‘바람’과 ‘바램’은 발음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단어입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맞춤법 차이를 예문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.
바람
‘바람’은 다양한 뜻을 가진 표준어로, 문맥에 따라 아래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.
‘바라다’라는 동사는 기본형을 명사로 바꿀 때 ‘바람’으로 변화합니다.
문맥에 따라 아래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.
- 마음속에 품은 희망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.
- 기대나 의도와 관련된 맥락에서 사용됩니다.
예문
-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그가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다.
- 나의 바람대로 내일은 흰 눈이 왔으면 좋겠다.
바램
‘바램’은 ‘바라다’의 활용형 중 하나인 ‘바람’과 헷갈려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
‘바람’의 발음이 편의상 ‘바램’처럼 들리기도 하여 표기를 혼동합니다.
- 표준어는 ‘바람’이며, ‘바램’은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하지 않는 비표준어입니다.
- 이는 ‘바라다’라는 동사의 활용형을 명사화할 때 발생하는 혼동에서 비롯된 오류입니다.
구분 | 바람 | 바램 |
올바른 사용 여부 | 표준어 | 비표준어 |
뜻 | 소망, 기대 등 다양한 뜻을 가짐 | 잘못된 표기로 의미 없음 |
예문 |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. |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램이 있다. (X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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